황희찬, 김종국 축구 실력 저격 "주변에서 못한다고 소문이…"

      2024.06.07 11:05   수정 : 2024.06.07 11:05기사원문
SBS '런닝맨'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축구선수 황희찬이 '런닝맨'을 찾았다.

오는 9일 오후 6시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제3회 황희찬 배 풋살 런닝컵' 특집이 꾸며진다. 특히 이번 회차는 15분 특별 확대 편성을 확정 지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는 올 시즌 13골 3도움을 기록하며 '역대 한국인 프리미어리그 득점 2위'에 등극하고 지난 '2026 북중미월드컵 2차 예선' 싱가포르 전에서도 통쾌한 골을 기록한 황희찬 선수가 전격 등판했다.

이날 '풋살 런닝컵'에서 'FC 뚝' 유재석 감독은 지난 2연패의 설욕을 벗고자 ‘특급 해외파 용병’으로 황희찬 선수 영입을 선언했고 "오늘은 축구가 쉽다"라며 한껏 성장한 'FC 뚝'을 예고했다.


이에 맞서듯 'FC 꾹' 김종국 감독도 선수 전력 보강에 나섰는데 최근 프로 복서로 데뷔한 장혁부터 '엔터테인먼트 수장' 지코, 베일에 싸인 뉴페이스가 대거 등장해 더욱 강력해진 선수단과 함께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이날은 황희찬이 선수 평가를 진행해 계약금 재책정에 나섰다. 평소 '런닝맨' 애시청자라고 밝힌 황희찬은 "멤버 전부와 나 혼자 붙어도 돌파 가능"하다며 직접 몸으로 뛰어 선수 평가를 했다.


또한 프리미어리거다운 냉철한 판단력으로 계약금 대폭 조정에 나서는가 하면, 김종국에게는 "주변에서 못한다고 하는 소문이"라며 운을 떼어 촌철살인 멘트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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