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최고 연 8% 청년 처음적금 특판
2024.06.07 16:13
수정 : 2024.06.07 16:1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신한은행이 창립 42주년(7월 7일)을 기념해 청년층 소비자의 금융지원 강화를 위해 최고 금리를 연 8%로 상향한 특판 '청년 처음적금'을 10만좌 한도로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청년 처음적금은 신한은행이 '민생금융지원안'의 일환으로 미래세대 청년의 자산형성을 위해 만든 상품으로 2월 출시했다. 이 적금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소비자만 가입할 수 있다.
만기는 1년이며 매월 최대 30만원까지 자유롭게 입금할 수 있다. 기존 최고 금리는 연 6.5%다.
특판 청년 처음적금의 금리는 기본금리 연 3.5%다.
우대금리 최고 4.5%p를 더하면 최고 연 8.0%다. 우대금리는 △급여이체 또는 급여클럽 월급봉투 6개월 이상 수령 시 1.0%p △본인명의 신한카드(신용·체크) 결제 실적 6개월 이상(결제계좌 신한은행) 시 0.5%p △신한 슈퍼SOL 앱 회원가입 시 0.5%p △직전 1년간 신한은행 정기예·적금, 주택청약을 보유하지 않은 첫거래 고객과 신한 청년희망적금을 만기 해지하거나 만기일자가 경과된 만기 고객의 경우 2.5%p가 적용된다. 기존 우대금리 항목 중 첫거래 고객과 만기 고객 항목이 1.0%p에서 2.5%p로 상향됐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