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8㎏ 감량 후 컴백…"사랑은 희생" 깊은 울림
2024.06.08 17:56
수정 : 2024.06.08 17:56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가수 케이윌이 '뜬뜬'에서 사랑을 정의하며 깊은 울림을 줬다.
케이윌은 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뜬뜬'의 '핑계고'에 출연해 사랑부터 새 앨범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케이윌은 복귀 준비로 지난 출연 때 보다 8㎏ 감량한 모습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케이윌은 "내가 생각하는 사랑은 '그럼에도 불구하고'이다, 어느 정도 희생이 들어가기 때문"이라고 말해 울림을 줬다.
케이윌은 '학창 시절에 고백을 받아봤느냐'라는 질문에 "고등학교 때 여자 2반, 남자 1반씩 수학여행을 갔다. 노래로 어필에 성공했다"고 밝혀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어 케이윌은 "나는 주변 모든 사람에게 친절한 타입은 아니다. 한 사람에게만 따뜻해서 은근히 어필이 되는 스타일"이라고 자신의 장점을 설명했다.
케이윌은 '이성을 사로잡는 나만의 노래'를 묻자 새 앨범을 소개했다. 케이윌은 신보 '올 더 웨이'(All The Way)의 타이틀곡 '내게 어울릴 이별 노래가 없어'를 소개하며 가수 겸 작곡가 윤상이 참여하고 작사가 김이나가 가사를 썼다고 설명했다. 또 임시로 피지컬 앨범을 만들어 가는 등 케이윌은 토크 사이사이 복귀 홍보에 진심인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케이윌의 일곱 번째 미니 앨범 '올 더 웨이'는 오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