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 슈퍼위크… 9곳 청약
2024.06.09 18:49
수정 : 2024.06.09 18:49기사원문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10~14일 일반기업과 스팩 등 총 9곳이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10~11일 일반청약을 실시하는 한중엔시에스와 씨어스테크놀로지는 수요예측에서 나란히 흥행에 성공했다. 기술특례상장으로, 희망 공모가 밴드 상단을 뛰어넘었다.
한중엔시에스는 에너지저장장치(ESS)부품 전문기업으로, 올해 코넥스시장에서 코스닥시장으로 자리를 옮기는 첫 사례다. 지난 2017년 코스닥 이전상장을 추진했다가 실패한 바 있다. 공모가는 3만원으로 오는 20일 상장한다.
씨어스테크놀로지는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업체다. 수요예측에서 10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1만7000원으로 이달 19일 코스닥시장에서 첫 거래가 이뤄진다.
이 밖에 라이다 전문기업 에스오에스랩이 10일까지 수요예측을 실시하고 공모가를 확정한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