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소기업에 ESG 상생기금 1천만원 지원

      2024.06.10 11:51   수정 : 2024.06.10 11:5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10일부터 23일까지 인천 지역 내 우수 중소기업의 ESG 경영 도입 및 확대를 위한 ‘2024년도 인천 ESG 상생기금(I-SEIF) 펠로우’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공사는 2022년부터 ESG 경영위원회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ESG 가치의 지역사회 내 확산과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수행을 위해 ‘인천 ESG 상생기금(I-SEIF)’을 조성해 ESG 경영 도입을 희망하는 인천 소재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참여기관 4개사(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환경공단)가 함께 인천 소재 중소기업 15개사를 대상으로 ESG 레벨-업 사업개발비, 경영컨설팅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지원은 △기업당 최대 1000만원의 사업개발비 무상지원 △맞춤형 컨설팅 △우수 사례 선발 및 포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류심사·현장실사·최종심의를 거쳐 총 15개 기업을 선정한다.


송병억 사장은 “이번 인천 ESG 상생기금이 지역사회에 ESG 경영가치를 확산하는 마중물 역할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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