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자녀재단 김영식 이사장, 전북특별자치도서 특강

      2024.06.11 14:07   수정 : 2024.06.11 14:0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10일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의 김영식 이사장을 초청, ‘복지 사각지대 제로! 우리의 힘으로!’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도청 공연장에서 열린 특강에는 14개 시군의 복지기동대장과 사회복지 관련 기관과 단체장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김 이사장은 '부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직원들의 사내 복지' '저출산 문제' 등에 대해 강의를 펼쳤다.



김 이사장은 전 천호식품의 창업주로, 사비 20억원을 출연, 2018년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을 설립했다.
그는 저출산 대책을 비롯한 다양한 공익 활동을 통해 사회적 선순환을 이끌고 있다.

재단 설립 전에도 김 이사장은 사비 9억원을 산모들에게 지원했으며, 재단 설립 이후까지 포함하면 총 24억원을 출산축하금으로 지원했다.


김 이사장은 "돈을 버는 것보다 멋지게 쓰는 것, 나이가 들어 검소한 것도 좋지만 쓸 때 쓰면서 건강한 것이 가장 최고의 삶"이라며 "재능을 사회에 기부해 대한민국의 모든 사람이 더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라는 희망을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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