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모두투어네트워크와 병역이행자 우대협약 체결

      2024.06.12 17:06   수정 : 2024.06.12 17:0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병무청은 12일 서울 중구 모두투어 본사에서 모두투어네트워크와 '나라사랑 가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병무청이 추진하고 있는 나라사랑 가게사업은 음식점, 카페, 숙박업소 등의 업체와 협약을 체결하여 당해연도 동원훈련 이수 예비군, 현역병.사회복무요원 복무 중인 사람, 병역명문가 등 병역을 성실히 이행하는 사람에게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김종철 병무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병역이행자들이 일상생활에서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국에 가맹점을 보유한 기업 및 음식점, 카페 등 다양한 업체와 나라사랑 가게 협약을 체결하여 병역이행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병역이행이 존중받는 사회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으로 동원훈련 이수자 등 병역이행자 본인 및 가족, 동반지인을 포함해 모두투어네트워크에서 운영하는 해외 및 국내 여행 상품에 대하여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병무청은 올해 5월 말 기준 나라사랑 가게는 총 1136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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