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에코, 英 해저케이블 사업 부지 협상 돌입…연내 완료 계획

      2024.06.12 09:42   수정 : 2024.06.12 09:42기사원문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앞줄 오른쪽부터)와 아멜리아 헤닝 GIG 최고경영자(CEO) 등 양사 관계자들이 1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GIG 본사에서 해저케이블 사업 부지 임대를 위한 우선협상권을 확보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LS에코에너지 제공) ⓒ News1 한재준 기자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LS에코에너지는 영국 해저케이블 사업 부지 확보를 위한 협상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

LS에코에너지는 북동부 타인(Tyne)항으로부터 부지 임대 우선협상권을 확보했다.

항만을 포함해 4만 6800평(15만 4711㎡) 규모로, 연내 부지 임대조건 등 협상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협상은 영국 에너지 분야 투자사인 GIG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GIG는 수 조원 규모의 영국-아이슬란드간 해저케이블 연결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유럽에서 현지화에 성공한다면 경제성을 확보해 영국은 물론 인근 국가에 해저케이블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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