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전하고 도쿄 맛집 확인까지" 토스뱅크, 여행族 위한 콘텐츠 늘린다

      2024.06.12 13:31   수정 : 2024.06.12 13:3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토스뱅크 외화통장을 가진 고객들은 뱅크 앱에서 일본 맛집과 공항 ATM 위치 찾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토스뱅크가 외화통장의 고객 경험 강화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와 기능을 도입하면서다.

12일 토스뱅크는 최근 외화통장 보유 고객들에게 일본 여행 맛집 순위, 일본 공항 내 ATM 위치 찾기 기능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의 편의성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스뱅크가 최근 앱에서 ‘일본 맛집 TOP 10’ 정보를 제공 중이다. 토스뱅크가 제공하는 일본 맛집 정보는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세 도시에서 이루어진 토스뱅크 체크카드로 발생한 해외결제 가맹점 승인건수를 활용해 산출됐다. 해외여행에 특화된 토스뱅크 체크카드 고객들이 많이 가는 맛집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고객들은 데이터 기반의 신뢰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다.

또한 해외여행 시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맛집 검색에 대한 고민도 해결했다. 식당 이름 외에 식당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더불어 클릭 시 구글맵과 연동된다.
고객들은 별도 검색할 필요 없이 식당 위치, 영업시간 및 다른 여행객들의 리뷰 등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토스뱅크는 일본 주요 공항(도쿄 나리타, 도쿄 하네다, 후쿠오카, 오사카, 삿포로) 내 ‘출금 수수료 무료 ATM 위치 찾기’ 서비스도 도입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여행 전 국내에서 수수료를 내며 환전해갈 필요 없이 현지 공항에서 빠르게 ATM 위치를 파악하여 수수료 없이 현지 통화를 인출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토스뱅크는 해외 맛집 TOP 10과 공항 내 출금 수수료 무료 ATM 위치 찾기 서비스 제공 국가를 일본에서 타 국가로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더욱 많은 고객들이 해외여행을 계획할 때 토스뱅크에서 미리 유용한 정보를 제공받아 더욱 편리하고 경제적인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단순 환전 및 결제를 넘어 여행에 필요한 정보도 토스뱅크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들을 지속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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