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인공제회, 2023년 수익률 7% 상회

      2024.06.12 10:50   수정 : 2024.06.12 10:5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과학기술인공제회가 2023년 수익률 7%를 상회했다.

과학기술인공제회가 2023년 수익률 7.23%, 총 자산은 12조9793억원(투자자산 11조5433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원 수는 12만998명을 기록했다.



김성수 과학기술인공제회 이사장은 “과학기술인공제회가 2023년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운용사들의 노력과 도움, 공제회를 믿고 맡겨준 13만 회원들의 소중한 자산 덕분”이라며 “공제회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GP(운용사)와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우수한 운용사들과의 네트워크를 더 강화하고, 효율적인 투자 의사 결정을 통해 우수한 딜(거래)을 선점함으로써 투자 환경상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과학기술인공제회는 올해 자산운용 목표로 투자자산 12조3000억원, 수익률 5.03%, 수익금 5859억원을 제시했다.

올해 △경기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시장 환경에 대비하여 안정적 수익 확보가 가능한 고금리 채권 및 사모 대출 투자 확대 △AI, 데이터센터, 재생에너지 등 유망 섹터에 대한 실물 및 주식 투자 병행 △기투자실적이 우수한 운용사와의 공동투자 확대를 통한 투자 네트워크 강화 등에 나서기로 했다.

우수 운용사로는 주식 부문에 라이프자산운용, 부동산 부문에 삼성SRA자산운용, Clarion Partners를 선정했다.
인프라 부문에 DWS Alternatives Global, 기업PE부문에 스틱인베스트먼트를 선정했다.
기업VC부문에 우리벤처파트너스를 선정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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