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사적인 여행' PD "역사에 편견 끼어들 틈 없어, 조심할 것"

      2024.06.12 12:06   수정 : 2024.06.12 12:06기사원문
KBS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이영준 PD가 '아주 사적인 여행'을 제작하면서 중립성을 잘 지키겠다고 말했다.

1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KBS 본관에서 진행된 KBS 1TV '아주 史사적인 여행' 기자간담회에서 이영준 PD는 프로그램이 정치적으로 중립을 지킬 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 PD는 "KBS는 대한민국 대표하는 공영 방송"이라며 "역사에 편견이 끼어들 수 있는 여지는 없고, (그런 부분은) 철저히 배제할 것"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어느 쪽의 생각을 가진 시청자들도 동의할 만한 객관적인 팩트를 다뤄서 시각의 차이가 끼어들 틈이 없는 프로그램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직은 그런 부분이 없지만 경계하고 조심하겠다"라면서 "온 가족이 둘러앉아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주 史사적인 여행'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사사롭고 역사적인 이야기를 찾아 떠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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