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혁 "H.O.T. 첫 정산금 300만원…아버지 티코 사드려"
2024.06.12 15:54
수정 : 2024.06.12 15:54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장우혁이 그룹 H.O.T. 활동 시절 첫 정산금에 대해 언급했다.
12일 오후 6시 공개되는 웹예능 '다까바'에서는 열일곱 번째 게스트로 장우혁이 출연해 최근 구매한 새로운 올드카를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영화 '백 투 더 퓨처'에 나왔던 차이자 대한민국에 단 한 대 뿐인 '들로리안 DMC-12' 차주로 잘 알려진 장우혁은 최근 녹화에서 최근 구매한 새로운 올드카를 공개했다.
새로운 올드카 역시 영화 '백 투 더 퓨처'에 나왔던 또 다른 차량으로, 영화 속에 등장했던 신발과 호버보드 등 아이템까지 함께 공개해 영화를 향한 장우혁의 진심이 돋보였다.
장우혁의 1994년식 올드카 안에서는 옛날 아이템들도 잔뜩 나와 눈길을 끌었다. 오래된 6㎜ 카메라 안에는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H.O.T. 활동 당시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 MC 조정식과 유다연을 설레게 했다.
18세 나이에 H.O.T.로 데뷔한 장우혁은 "당시 첫 정산금이 300만 원 정도였다"라며 "그걸로 아버지가 티코를 사셨다"라고 첫 정산금에 대한 추억을 털어놓는다.
한편 H.O.T. 완전체 공연을 그리워하는 팬들에 대해서는 "2019년도 마지막 콘서트 이후 코로나19가 터지면서 흐름이 끊겨 안타깝다"면서도 "멤버들 모두 H.O.T. 완전체 콘서트를 다시 꿈꾸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