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공주' 막내 박유림, 대치동 수학 강사 변신…"학생들 반응 핫해"
2024.06.12 21:01
수정 : 2024.06.12 21:01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어린이 걸그룹 출신 박유림이 수학 강사로 변신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2003년 평균 나이 7.8세로 데뷔해 화제를 모았던 어린이 걸그룹 컬러링 베이비 7공주의 막내 박유림이 자기님으로 나왔다.
MC 유재석이 6년 전 '슈가맨' 출연 당시를 떠올렸다.
5년 차 강사로 일한다는 박유림은 "('유퀴즈') 섭외 전화가 학원으로 왔다. 학생들 반응이 엄청 핫했다"라며 솔직히 고백했다.
그의 어머니가 녹화장에 함께 왔다. 유은미 씨는 과거 딸의 활동 당시를 언급했다. "대기 시간이 오래 걸렸다. 아이들은 다 뛰어다니고 하니까 조용히 시킬 겸 수학 문제집을 줬다. '세 장씩만 풀자' 했더니 열심히 풀더니, 그걸 더 푸는 거다"라고 회상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이 "이게 달라. 엄마가 하라고 그러면 '왜 시켜!' 하는데, 이걸 더 푼다면 다른 것"이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