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올해 금리인하 '한 차례' 예고

      2024.06.13 03:10   수정 : 2024.06.13 03:1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12일(현지시간) 올해 금리 인하가 한차례에 그칠 것임을 예고했다.

이날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둔화세에 고무돼 올해 두 차례 금리 인하를 기대했던 금융시장은 실망했다.

뉴욕 증시의 다우존스산업평균은 하락세로 돌아섰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나스닥은 상승 폭이 좁혀졌다.



연준은 이날 이틀에 걸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무리하면서 예상대로 기준금리인 연방기금(FF)금리 목표치를 5.25~5.5%로 동결했다.


그러나 시장이 촉각을 곤두세웠던 점 도표에서는 올해한 차례 금리 인하만 가능할 것으로 나타났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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