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임신 명당"…이정현, 44세에 둘째 임신 속 태교 집중(종합)
2024.06.13 13:56
수정 : 2024.06.13 13:56기사원문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이정현이 둘째 아이를 만날 준비를 한다.
이정현 소속사 파인트리 관계자는 13일 뉴스1과 통화에서 이정현이 둘째를 임신했다. 이에 따르면 이정현은 안정기에 접어든 후 주변에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정현은 '편스토랑' 녹화에서 직접 임신 소식을 밝혔다. 이정현은 "'편스토랑'이 가족 같은 방송이기 때문에 이 자리에서 처음 말씀드릴 것이 있다"라고 해 모두를 긴장하게 했다. 이정현은 떨리는 목소리로 꺼낸 말은 "둘째가 생겼다"는 것. 이정현의 고백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모두 환호를 지르며 열띤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에 이정현은 "'편스토랑'이 임신 명당인 것 같다"라며 "제가 아무래도 나이가 있어서 둘째를 기대는 안 하고 있었는데 너무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VCR에서는 이정현의 둘째 임신의 자세한 이야기가 공개됐다. 태명은 복덩이. 이정현은 첫째 서아 임신 당시를 떠올리며 "입덧이 심해 3개월 내내 울었다", "너무 힘들어서 둘째는 안 가지려고 했다"라고 털어놓기도. 그랬던 이정현이 둘째 임신을 간절히 바라게 된 이유, 둘째 임신 이후 느꼈던 감정 등을 고백하자 '편스토랑' 스튜디오가 감동으로 물들었다.
한편 1980년생 2월생인 이정현은 세 살 연하의 정형외과 의사 박유정 씨와 지난 2019년 결혼, 2022년 첫딸을 낳았다. '편스토랑'을 통해 남편과 딸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정현이 출연하는 '편스토랑'은 14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