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밤그녀' 이정은 "하루 3시간씩 아이돌 안무 연습, 정말 힘들었다"
2024.06.13 14:39
수정 : 2024.06.13 14:39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배우 이정은이 '낮과 밤이 다른 그녀'를 위해 아이돌 안무를 열심히 연습했다고 말했다.
15일 오후 서울 구로구 경인로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에서 진행된 JTBC 새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극본 박지하/연출 이형민, 최선민) 제작발표회에서 이정은은 2인 1역을 소화하는 작품을 위해 노력한 점을 전했다.
이정은은 "정은지가 부산 사투리 음성 파일을 엄청 보내줘서 말투를 비슷하게 하려고 노력했다, 또 정은지가 아이돌이다 보니 극에서 춤을 추는 장면이 나와 열흘 동안 하루에 3시간씩 연습을 하곤 했다, 정말 힘들었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은지는 "이정은 선배님이 연기의 연장선으로 몸 쓰는 걸 연습하셔서 춤을 계속 배워온 분"이라며 "내 춤도 몇 번 보고 다 추실 거 같은 실력이라, 드라마에 잘 묻어나지 않았을까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진혁은 "영상을 보면 진짜 열심히 연습하신다"라고 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어느 날 갑자기 노년 타임에 갇혀버린 취준생과 낮과 밤 올 타임 그녀에게 휘말린 능력캐 검사의 기상천외한 인턴십과 앙큼달콤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 드라마다. 15일 오후 10시 30분 처음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