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세' 이정현, 둘째 임신했다…"나이 때문에 기대 안 해"

      2024.06.15 05:30   수정 : 2024.06.15 05:30기사원문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정현이 44세 나이로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가수 겸 배우 이정현이 둘째 아이를 가졌다는 사실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처음 공개한다.

둘째가 생겼다"라고 기쁜 소식을 알렸고, 출연진으로부터 축하 인사를 받았다. 이어 "'편스토랑'이 임신 명당인가 보다.
여기만 오면 자꾸 임신이 된다"라며 행복한 미소를 보였다.

이정현은 옆에 있던 방송인 붐을 가리키며 "붐의 딸과 친구가 된다. (둘째 출산 예정이) 11월이니까, (태어나면) 같이 자주 보자. 키즈카페도 같이 가자"라고 말했다. 붐이 "대박이다~"라면서 함께 기뻐했다.

올해 나이 44세인 이정현은 "사실 나이가 있기 때문에 기대를 안 하고 있었다"라고 속내를 고백하며 "감사하게도 예쁜 아기가 생기게 됐다.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배우 남윤수를 보고는 태교에 전념(?)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앞서 배우 진서연과 함께 남윤수를 향해 극찬했던 이정현은 "너무 착하고, 너무 예쁘다. 너무 순수하다"라며 이날도 칭찬을 이어갔다.

이후 남윤수의 근황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그러자 이정현이 다시 한번 "귀엽다", "핑크 색상이 잘 받는다", "너무 귀여운데? 몸도 더 좋아진 것 같다"라는 등 폭풍 칭찬했다.

이를 지켜보던 붐이 "이정현 씨 약간 태교하는 것 같은데?"라며 농을 던졌다.
그러자 이정현이 "네, 윤수 태교"라고 받아쳐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정현은 3살 연하 정형외과 의사 박유정 씨와 지난 2019년 결혼, 2022년 첫딸을 품에 안았다.
그간 '편스토랑'을 통해 남편, 딸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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