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소비자가 꼽은 최고의 TV는?… 삼성전자 OLED TV 호평
2024.06.16 09:53
수정 : 2024.06.16 09:5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가 미국 소비자가 뽑은 '최고의 TV'로 꼽혔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OLED TV가 미국 컨슈머리포트가 뽑은 '올해 최고의 TV' 부문 1위로 선정됐다. 컨슈머리포트는 317개 TV 제품을 대상으로 한 성능평가에서 삼성전자가 올해 미국에 출시한 65형 OLED TV (QN65S90D)에 최고점(87점)을 부여하며 '올해 최고의 TV'로 선정했다.
컨슈머리포트는 "삼성전자 OLED TV가 새로운 인공지능(AI)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HDR과 함께 뛰어난 화질을 제공하고, 음질 또한 탁월하다"며 "게이머들을 위해 4K 해상도의 144헤르츠(㎐)의 주사율과 자동 저지연 모드(ALLM), 가변 주사율(VRR)도 지원한다"고 호평했다.
삼성전자 QN65S90D는 게임의 장르를 감지하고 화면을 자동으로 맞춰주는 기능도 탑재하고 있다.
컨슈머리포트는 올해 신제품의 '데이터 프라이버시'와 '데이터 보안' 평가에서 지난해 모델보다 높은 점수를 줬다.
한편, 미국 홈엔터테인먼트 기기 전문 매체 홈시어터리뷰도 "2024년형 삼성전자 TV는 삼성 녹스 보안 플랫폼으로 장치를 칩셋 수준부터 보호하고, 여러 계층의 보안 방식을 통해 개인 정보와 시청 데이터를 안전하게 지키고 있어서 오늘날 시장에서 가장 안전한 TV라고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