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와 파경' 이윤진, 발리서 호텔리어로 새출발 "또 다른 시작"

      2024.06.16 16:01   수정 : 2024.06.16 16:01기사원문
이윤진 씨 SNS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이범수와 파경을 맞은 통역사 이윤진이 호텔리어 일을 한다고 밝혔다.

이윤진은 지난 1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호텔리어로 다시 새롭게 시작한다"라며 "매일매일 배움의 연속, 또 다른 시작"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인도네시아 발리의 한 호텔을 거닐고 있는 이윤진의 모습이 담겼다.

또한 호텔 직원들과 화기애애한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한편 이윤진은 이범수와 지난 2010년 결혼 후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들 부부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육아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하지만 이들은 지난 3월 결혼 14년 만의 파경을 인정했다. 이윤진은 이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합의 별거 회피, 협의 이혼 무시, 이혼 조정 '불성립' 거의 10개월이 돼간다"고 밝혔다.
그는 딸 소을이 중학교 진학을 해외로 선택했다는 이유로 작년 말부터 서울집 출입 금지를 당했으며, 세대주의 승인과 감시 없이 속옷도 찾아올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범수 소속사는 "이윤진 씨가 SNS에 게시하는 글이 기사화되는 것에 대해 일일이 대응하지 않고 이윤진 씨가 먼저 제기한 소송 안에서 직접 주장과 반박을 통해 답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하며 "해당 글 내용이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이 있다"고 밝혔다.


이후 이윤진은 "지난 몇 년간 나와 아이들을 정신적으로 위협하고 공포에 떨게 했던 세대주의 모의 총포를 내 이름으로 자진 신고했다"라고도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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