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피하려면 은행으로" KB금융, 전국 영업점 고객센터·쉼터 운영

      2024.06.17 09:52   수정 : 2024.06.17 09:5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KB금융그룹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찜통 더위로 지친 국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는데 도움을 주고자 KB금융 주요 계열사 영업점과 고객센터 846곳에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KB증권, KB손해보험, KB저축은행 등 주요 KB금융 계열사도 ‘무더위 쉼터’ 운영에 동참한다. KB국민은행은 지난 13일부터 전국 773개 영업점에서 운영을 시작했고 이날부터 KB증권(63곳), KB손해보험(7곳), KB저축은행(3곳)의 영업점과 고객센터에서 KB금융 거래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무더위 쉼터’를 이용할 수 있다.



’무더위 쉼터’는 오는 9월 30일까지 평일 영업시간(오전 9시~오후 4시)에 운영된다. 전국 82곳에서 운영 중인 KB국민은행 '9To6 뱅크'에서는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KB금융 관계자는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무더위에 지친 국민들에게 더 많은 쉼터를 제공해드리기 위해 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며 “어느 해보다 무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올 여름, KB금융의 ‘무더위 쉼터’가 국민들이 잠시나마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일상 속 오아시스’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은 폭염·폭우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KB 희망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달 말 서울 동작구 침수 우려 지역을 방문해 빗물받이 환경정화 활동 및 점검 표식 스티커를 부착하는 ‘안녕, 빗물받이’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KB국민카드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노인 400여명 대상으로 7월 중 혹서기 대비 선풍기와 여름이불 등 여름나기 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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