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 아이패드용 분리형 키보드 케이스 '콤보터치' 출시

      2024.06.17 09:43   수정 : 2024.06.17 09:43기사원문

로지텍은 오는 24일 한층 새로워진 아이패드용 분리형 키보드 케이스 ‘콤보터치’를 국내 정식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로지텍 콤보터치는 트랙패드를 탑재해 아이패드를 노트북처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담은 키보드 케이스로 애플의 공식 서드파티 제품이다. 이번 콤보터치는 아이패드 에어 11인치 M2 및 5세대용,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M4용 총 2가지 모델에 호환 가능하도록 새롭게 출시됐으며 사용감과 디자인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



새로워진 로지텍의 콤보터치는 이전 대비 더 얇고 가벼워진 무게로 제작됐다. 아이패드 에어 11인치 M2 및 5세대용은 이전 모델과 비교해 두께는 12%로 더 얇게, 무게는 14% 더 가벼워졌으며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M4용은 이전보다 두께와 무게가 각각 20%, 17% 줄었다.
또한 중앙·가장자리 어디든 정확한 클릭 및 컨트롤을 지원하는 콤보터치의 트랙패드는 이전 모델 대비 10% 넓게 디자인되어 스와이프, 탭, 핀치 및 스크롤 동작 등 멀티 트랙패드 제스처의 사용성을 향상시켰다.

콤보터치는 분리형 키보드와 20도와 60도 범위 내에서 원하는 각도로 사용 가능한 조절식 킥스탠드 기능은 동일하게 유지해 타이핑, 보기, 스케치 및 읽기 모드 총 4가지의 작업 환경에 최적화된 모드를 제공한다. 로지텍만의 오랜 기술력을 담은 키보드는 매끄럽고 탄력있는 키감으로 빠르고 정확한 타이핑을 할 수 있다.

키보드 상단 아이패드 OS 단축키에는 음성 받아쓰기, 스닙 스크린, 방해금지모드 기능이 새롭게 추가되어 더욱 편리한 작업 환경을 구축할 수 있으며 완벽한 일체감으로 아이패드 전면, 후면, 모서리를 긁힘이나 충돌 걱정 없이 안전하게 사용 가능하다. 또한 스마트 커넥터로 번거로운 충전 및 블루투스 페어링 없이 작동 가능해 어디서든 아이패드 능력치를 최대한으로 활용할 수 있다.

더불어 재활용 플라스틱과 폴리우레탄 소재를 사용하여 한층 고급스러워진 디자인을 선보인다. 아이패드 에어 11인치 M2 및 5세대용은 옥스퍼드 그레이 색상으로,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M4용은 그래파이트 색상으로 제작됐다. 또한 16가지로 밝기 조절이 가능한 스마트 백라이트 기능이 탑재돼 주변 환경에 제약 없이 작업 가능하다.

로지텍 코리아 조정훈 지사장은 “올해 로지텍에서 선보이는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콤보터치 키보드 케이스는 더욱 향상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능 및 디자인 측면으로 사용감을 한층 발전시켰다”며, “아이패드 사용자가 어떠한 환경에서도 최상의 작업 생산성을 발휘할 수 있길 바라고, 로지텍은 앞으로도 사용자의 필요를 세심하게 고려해 제품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23일까지 콤보터치 사전 예약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이패드 에어 11인치 M2 및 5세대용,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M4용 콤보터치 각각 예약 구매를 진행한 200명을 대상으로 이메이션 맥세이프 스탠드형 보조배터리 5000mAh를 증정한다. 내달 7일까지 럭키카드 경품 이벤트와 포토리뷰 이벤트도 벌인다. 이벤트 기간 내에 콤보터치를 구매한 전원에게 경품 추첨에 참여할 수 있는 럭키카드 1매가 증정된다.
QR코드를 통해 신청을 하면 추첨을 통해 당첨된 40명에게는 로지텍의 MX Anywhere 3 for MAC 마우스를 제공하며, 그 외 전원에게 클래스 101 1개월 구독권이 주어진다.

한편 로지텍은 오는 7월 아이패드 프로 13인치 M4용 콤보터치를 출시할 예정이다.
콤보터치 키보드 케이스의 경우 아이패드 에어 13인치 M2 호환 모델은 출시되지 않는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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