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2' 오영주, '스캔들'로 연기 도전 "감격스럽고 즐거워"

      2024.06.17 12:13   수정 : 2024.06.17 12:13기사원문
사진=KBS 2TV '스캔들'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연애 리얼리티 '하트시그널2'에서 유명세를 얻은 오영주가 '스캔들'로 배우로서 첫 발걸음을 내디딘다.

사전 녹화로 진행된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스캔들'(극본 황순영/연출 최지영) 제작발표회는 17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공개됐다.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한채영, 한보름, 최웅, 김규선, 전승빈, 진주형, 이병준, 조향기, 황동주, 오영주, 김유이, 김진우, 이시은과 최지영 감독이 참석했다.



극 중에서 백설아(한보름 분)의 절친 고은별 역을 맡은 오영주는 "이 순간을 오랫동안 꿈꿨다, 가끔 촬영하다가도 내가 긴 꿈을 꾸고 있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감격스럽고 즐겁다, (배우로서) 첫 발걸음을 훌륭한 감독님과 훌륭한 선배님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다는 게 영광스럽다"라며 "남은 기간 제 역할을 잘 수행하는 게 목표다, 초심을 잃지 않고 잘 해내겠다"라고 했다.


한편 '스캔들'은 세상을 가지고 싶었던 여자와 복수를 위해 모든 것을 건 또 한 명의 여자가 벌이는 미스터리 격정 멜로로 17일 오후 7시 50분 처음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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