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BDH 이사장배 휠체어농구대회 우승·준우승
2024.06.17 13:04
수정 : 2024.06.17 13:0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코웨이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 선수들이 파리 패럴림픽 페스티벌 BDH 이사장배 어울림 3×3휠체어농구대회에 참가해 나란히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
17일 코웨이에 따르면 파리 패럴림픽 패스티벌은 2024 파리 패럴림픽과 장애인 스포츠를 알리기 위해 진행한 행사로 지난 15일 서울 반포 한강공원 일원에서 진행했다.
행사 중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을 이뤄 경기하는 BDH 이사장배 어울림 3×3휠체어농구대회에 코웨이 블루휠스 선수들이 참가했다.
우승 팀인 코웨이노블팀은 코웨이 블루휠스 소속 임동주, 윤석훈 선수와 비장애인 최용운 아산휠스파워농구단 감독, 주영훈 한체대 장애인스포츠연구소 연구원이 한 팀을 이뤄 출전했다. 결승전에서 슈팅투게더 팀을 15대 11로 꺾고 우승했다.
준우승을 차지한 슈팅투게더팀은 코웨이 블루휠스 소속 김상열, 오동석 선수와 프로농구 출신 김병철, 정영삼 선수가 한 팀을 이뤘다.
임동주 선수는 "휠체어농구를 처음 알려준 최용윤 감독과 이번 대회에 한 팀을 이뤄 참가해 우승까지 차지해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