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다리, 프랜차이즈 최초 하이볼 '효민사와' 전국 매장 입점
2024.06.17 18:14
수정 : 2024.06.17 18:14기사원문
외식 프랜차이즈 투다리가 걸그룹 티아라 출신 효민을 앞세운 하이볼 ‘효민사와’를 국내 프랜차이즈 최초로 전국 투다리 매장에서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효민사와는 출시 4달만에 100만 캔이 팔리며 인기 제품에 등극했다. 편의점 등 유통채널이 아닌 외식 프랜차이즈 입점으로는 최초다.
효민사와는 일본식 사와를 캔에 담아 RTD 형태로 출시한 제품이다. 실제 일본의 사와와는 달리 까나두 시럽을 첨가해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감칠맛과 깔끔한 단 맛이 특징이다.
투다리는 6월 중순부터 전국 매장에서 효민사와 레몬, 라임, 자몽 세 가지 맛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 캔으로 된 효민사와 제품과 다르게 투다리에서는 소비자들에게 효민사와 펌프볼을 통해 매장 즉석에서 제조해 신선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얼음과 토닉워터를 추가해 더욱 청량감 있고 상쾌하게 효민사와를 즐길 수 있다. 효민사와 레몬맛은 2024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수상하기도 했다.
입점을 기념해 한 달간은 효민사와를 특별 할인가로 제공한다. 기존 가격 8000원에서 2000원을 할인해 제공한다.
투다리 관계자는 “최근 위스키 등 다양한 주종의 판매와 입지가 커지고 있는 주류 시장에서 효민사와의 협업을 통해 젊은 층에게 다양한 종류의 하이볼을 제공, 색다른 주류 경험을 선사하게 됐다”며 “효민사와와 국내 프랜차이즈 최초로 계약을 시작으로 투다리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류와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