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사이버대-대전 유성구-건보공단, 다자간 MOU협약 체결
2024.06.18 09:13
수정 : 2024.06.18 09:1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건양사이버대학교는 지난 12일 유성구청에서 ‘유성형 돌봄 아카데미’사업 추진을 위해 대전광역시 유성구,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유성지사와 다자간 업무협정(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유성형 돌봄 아카데미’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 사업에 참여하는 서비스 제공 인력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습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날 체결식에는 이동진 건양사이버대학교 총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용수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유성지사장 등 각 기관 대표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업무 협정에 따르면 △ 건양사이버대학은 실습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현장 교육 실시 △ 유성구는 사업운영 총괄, 교육 대상자 선발 및 홍보 △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유성지사는 교육내용 자문 및 현장교육 지원 등을 수행하며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동진 건양사이버대 총장은 “이번 업무 협정을 통해 민관이 합동해 지역사회 중심의 맞춤형 통합돌봄 인재를 양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그간 건양사이버대학교가 수행한 돌봄인력의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및 통합돌봄 분야의 교육 혁신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대학은 앞으로 협정 내용에 따라 각 기관들과의 지속적인 실무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마련하고, 돌봄 종사자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건양사이버대학교는 6월 1일부터 2024학년도 후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