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마케터 주목" 롯데 유통군, 채용 연계형 마케팅 인턴십 '롯데 마케톤' 진행

      2024.06.18 10:05   수정 : 2024.06.18 10:0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롯데 유통군이 마케팅 전문가로 성장할 신입사원을 공개 모집한다. 롯데 유통군 출범 이후 처음으로 계열사 통합으로 진행하는 이번 '채용 연계형 마케팅 인턴' 공개 모집을 통해 마케팅 직무 역량이 뛰어난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18일 롯데유통군에 따르면 오는 30일까지 공개 모집하는 채용 연계형 마케팅 인턴은 롯데그룹의 직무 역량 중심 채용 방식인 '아이엠(I'M) 전형'으로 선발한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슈퍼, 롯데홈쇼핑, 롯데멤버스 등 총 5개 계열사 마케팅 전문가들이 참여해 마케팅 직무역량 검증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선발된 인턴들은 '마케팅'과 '마라톤'의 합성어인 '롯데 마케톤(Lotte Markethon)'이라는 롯데 유통군 마케팅 인턴십을 8주 동안 진행하며 마케팅 전문성과 실전 경험을 갖출 수 있다.

이번에 처음 진행하는 롯데 마케톤을 통해, 지원자들은 아이디어를 현업에 실행할 기회를 갖는다. 우선, 마라톤처럼 1박 2일간 멘토들과 함께 집중적으로 마케팅 아이디어 경쟁 프레젠테이션(PT)를 통해 전문성을 높인다. 또 롯데 유통군 현업 전문가들의 특강과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 코칭을 통해 인턴들의 역량과 아이디어를 극대화시킨다.
PT에서 선정된 아이디어는 비용을 지원받아 실제 현업에서 적용하는 경험도 할 수 있다. 롯데 유통군 사업부별 필드 투어 및 계열사 혜택도 제공한다.

채용과 관련한 온라인 설명회는 21일 온라인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진행되며, 20일까지 롯데 유통군 채용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 가능하다.
자지원 시에는 5개 계열사 및 '마케팅/브랜드 전략'과 '디지털/데이터 마케팅' 두 가지 세부 직무에 대해 각각 1, 2순위로 지정해 지원할 수 있다. 마케팅 외에도 디자인, MD(상품기획자), PD, IT운영 등의 직무도 함께 채용한다.


노경석 롯데 유통군HQ 인재육성팀장은 "롯데 마케톤을 통해 예비 마케터들의 전문성 강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이디어를 현업에 적용할 수 있는 기회와 실전 경험을 통해 마케팅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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