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경기 RE100 선도사업 선정...1억8100만원 확보
2024.06.18 10:53
수정 : 2024.06.18 10:5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파주=노진균 기자】 경기 파주시는 파주형 삼방 태양광 발전소 구축 등 3건의 사업이 '2024년 경기알이100(RE100) 선도사업'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파주시에 따르면 경기도가 주관하는 ‘경기RE100 선도사업’은 지속 가능한 도민참여형 발전소 등 다양한 에너지신산업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3월 11일부터 공개모집을 실시한 결과, 6개 시군에서 9개 사업계획을 응모했다.
선정된 사업은 △삼방1리마을회의 ‘파주형 삼방 태양광발전소 구축’ △송촌동마을회의 ‘파주형 송촌동 마을 태양광발전소 구축’ △파주해시민발전협동조합의 ‘파주형 눌노리 평화마을 태양광발전소 구축’ 등이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기RE100 선도사업'에 선정되며, 미래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도시로서의 발돋움하고 있다. 시는 이번 도비 확보로 각 마을을 발전시킬 수 있는 단체 역량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하반기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내년도 상반기 중으로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며 "태양광 발전시설의 빠른 사업 개시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