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부산 ICT융합 해카톤 대회' 내달 4~5일 열린다

      2024.06.18 13:58   수정 : 2024.06.18 13:5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제9회 부산 ICT융합 해카톤 대회'(사진)가 다음달 4~5일 부산상공회의소 상의홀에서 열린다.

해카톤이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다. 한정된 기간 내 참여자가 팀을 구성해 지속적인 아이디어 도출하고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대회를 말한다.



올해로 9년째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부산광역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최하고 동서대학교, 동아대학교, 부산대학교가 주관한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AI+X(AI융합 프로젝트)로 △AI(인공지능)를 다양한 산업에 접목해 기술혁신과 생산성 향상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개발, 활용해 신수요 창출형 AI융합 프로젝트 △AI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분야의 문제 및 이슈 해결을 목적으로 했다.


올해 대회는 ICT(정보통신기술)융합 분야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된다. ICT분야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학생 등 일반부 10팀, 고등부 10팀이 참가해 무박 2일간 개발의 장을 열어갈 예정이다.

참가 접수는 오는 21일 오후 1시까지 참가 접수를 진행한다. 일반부는 선착순 10팀, 고등부는 서류심사 후 10팀을 선발한다.

본선 대회는 다음달 4~5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된다.

대회 기간동안에는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참가자들이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본선 심사는 아이디어 개발과 최종 발표 후 심사를 통해 순위가 결정된다.
수상팀에게는 일반부 240만원, 고등부 180만원으로 총상금 420만원이 수여된다.

이번 대회는 AI기술을 활용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해결책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부산의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기술 개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차세대 IT 인재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주게 된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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