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2' 오연서, 전연인 죽음부터 대통령과 인연까지…베일벗은 정체

      2024.06.18 17:11   수정 : 2024.06.18 17:11기사원문
tvN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플레이어2' 오연서의 미스터리한 정체가 베일을 벗었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극본 박상문 최슬기 / 연출 소재현) 5회에서 오연서는 미스터리한 인물 정수민 역으로 분해 정체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이날 방송에서 수민은 최상호(조성하 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강하리(송승헌 분)를 대통령 앞에 데려왔다.

삼자대면에서 대통령과 수민은 왜 강하리를 선택하게 됐는지에 대한 비밀스러운 대화를 나눴다. 이에 수민이 최상호 대통령의 비서관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하기도.

이후 수민의 개인사도 점차 공개돼 호기심을 더했다.
검사 곽도수(하도권 분)와의 만남에서는 톱클래스 성적의 로스쿨 졸업생이라는 사실이 밝혀졌고, 하리와의 대화에서는 사고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사연까지 드러났다. 이에 도대체 수민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그의 서사가 더욱 궁금해졌다.

또한 극 말미 수민은 최상호 대통령을 얼마나 믿냐는 하리의 질문에 "저한테는 아버지나 다름없는 분"이라며 "우리 아버지 돌아가신 후로 제 후견인이셨다,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언제나 큰 힘이 되어주시는 분"이라고 말하며 대통령과의 깊은 인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처럼 오연서는 의문스러운 수민의 서사를 조금씩 풀어내며 극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모든 것이 완벽해 보이던 수민의 가슴 아픈 사연을 엿보게 하며 그의 서사에 몰입도를 높였다. 그뿐만 아니라 오연서는 외면부터 내면까지 수민이를 다채롭고 촘촘하게 그려내며 앞으로 그가 펼칠 활약에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은 사기꾼, 해커, 파이터, 드라이버! 더 강력해진 '꾼'들이 '가진 놈'들을 시원하게 털어버리는 팀플레이 액션 사기극으로 매주 월, 화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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