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진, 바람둥이 열연…전유진-미라이와 삼각관계 '대폭소'
2024.06.18 22:50
수정 : 2024.06.18 22:50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손태진이 바람둥이로 변신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한일톱텐쇼'에서는 가수 손태진, 전유진, 미라이가 '사랑해'를 부르며 스페셜 무대를 꾸몄다.
먼저 전유진이 열창했고, 손태진이 등장하더니 "애기야, 가자!"라며 드라마 명대사를 했다.
갑자기 두 사람이 듀엣으로 노래하기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미라이가 나타나 영화 '러브레터' 패러디를 선보였다. 손태진이 전유진을 버린 뒤 미라이에게 향하는 퍼포먼스를 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결국 손태진이 둘 사이를 왔다 갔다 하며 갈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까지 고민했지만, 두 여자가 모두 손태진을 버려 폭소를 안겼다. 출연진이 "너무 재밌어, 이 드라마 찬성"이라며 배꼽을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