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녹, 여심 제대로 저격했다…린 "이런 설렘, 10년만" 고백
2024.06.18 23:02
수정 : 2024.06.18 23:02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에녹이 여심을 제대로 저격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한일톱텐쇼'에서는 가수 에녹이 1960년대 큰 인기 끌었던 일본 가수 더 피넛츠의 '사랑의 바캉스'를 선곡해 주목받았다.
그가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자, 출연진이 단체로 감탄하기 시작했다.
모두가 에녹의 멋진 퍼포먼스에 빠져들었다. MC 대성이 "지금 초토화됐다"라며 "마지막에 다 쓰러졌다, 진짜"라고 놀라움을 표했다. MC 강남 역시 "지금까지 보인 반응과 달랐다"라면서 거들었다.
대성이 가수 린을 가리키며 "선배님이 소리를 계속 질렀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린이 "너무 좋다. 계속 나오시면 안 되냐?"라면서 "이런 설렘이 10년 만이다"라고 털어놔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