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아이스페라, 日카드 보안 포럼 2024에 '크리미널 IP' 첫선

      2024.06.19 13:45   수정 : 2024.06.19 13:45기사원문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 전문 기업 AI SPERA는 19일 도쿄 국제 포럼에서 개최되는 '카드 보안 포럼 2024'에 일본 현지 파트너 NHN 테코러스와 함께 참가한다고 밝혔다.

업체측에 따르면, 일본 내에서 국제 온라인 결제 보안 인증 'PCI DSS' v4.0의 운용이 올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기업들에게 요구되면서 신용 카드 결제 서비스 관련 기업 및 기관의 카드 보안 인식이 강화되고 있다.

일본 카드 정보 보안 협의회(JCDSC)가 주최한 '카드 보안 포럼 2024'은 이러한 PCI DSS 인증 필요성과 카드 보안 대책 강화 요구에 따라 '카드 피해 방지와 PCI DSS v4.0 본격 운용'을 주제로 개최되어, 일본 신용카드 결제 시스템 관련 다수 기업이 전시 및 강연에 참가하고 있다.



일본 '카드 보안 포럼 2024'에 참가한 국내 보안 기업 에이아이스페라는 PCI DSS 인증을 받은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검색엔진 ‘크리미널 IP(Criminal IP)’의 서비스 개발 기업으로 참가했다.

'크리미널 IP'는 글로벌 인증 심사기관의 현장 심사와 평가를 거쳐 최상위 등급인 레벨 1을 획득해 글로벌 수준의 보안 안전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결제 안전성을 인증 받은 ‘크리미널 IP’의 위협 인텔리전스를 기반으로 한 공격 표면 관리 솔루션 ‘크리미널 IP ASM’을 선보이며 여러 일본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크리미널 IP ASM'은 IP 주소 데이터 기반 위협 인텔리전스와 AI 분석 기술을 활용하여 기업 및 기관의 IT 자산과 취약점, 열린 포트 정보, 다크웹과 구글에 노출된 민감한 정보 및 계정 정보 유출을 탐지하고 대시보드로 시각화하고 리포트로 제공해 빠른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SaaS형 공격 표면 관리 솔루션이다.


강병탁 대표는 "글로벌 보안업계에서 결제 보안은 서비스 안전성에 가장 중요한 요소로, Criminal IP는 상용화 5개월 만에 글로벌 인증 PCI DSS를 취득했다"며 "이번 포럼에 NHN 테코러스와 함께 참가해 일본에 진출한 한국 서비스 및 기업으로써 결제 시스템 안전성과 서비스의 우수함을 알릴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아이스페라는 2023년 5월 '크리미널 IP' 글로벌 출시 이후, 약 150개국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개발한 공격 표면 관리 솔루션 ‘크리미널 IP ASM’과 이상 유저 탐지 시스템 ‘크리미널 IP FDS’ 등 기업용 보안 솔루션을 국내외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 주 도쿄에서 3일간 개최된 IT 전시회 '인터롭 도쿄 2024(Interop Tokyo 2024)'에 참가해 ASM의 필요성에 대한 강연과 부스 운영으로 일본 IT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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