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지방대학활성화사업 평가 A등급..부산 유일 '2년 연속'

      2024.06.19 15:21   수정 : 2024.06.19 15:2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동명대학교(총장 전호환)는 최근 지방대학활성화사업(대학혁신지원사업 III유형) 1차년도 연차평가에서 A등급(우수)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사업 계획평가 A등급 획득에 이어 부산지역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A등급 평가를 받아 지역 강소대학임을 다시 확인했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지방대학활성화사업 1차년도 연차평가는 일반재정지원대학 중 비수도권 사립대학 66개교를 대상으로 지자체-대학 간 협업·소통, 특성화를 위한 학사구조와 교육과정, 사업 성과관리 등의 실적 우수성을 평가했다.


동명대는 웰 라이프(Well-Life) 분야를 특성화 분야로 설정, 학과구조 개편, 유연 학사제도 운영, 실천적 두잉(Do-ing) 수업 확대, 학생 맞춤형 지원체계, 학생충원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전 총장은 "지방대학 활성화사업을 통해 부산시,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으로 부산 전략산업 분야의 지역 정주형 인재양성체계를 마련했다"면서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역정주형 인재양성체계를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예비선정된 글로컬대학30사업에 이를 반영해 최종 선정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동명대학교는 지난 7일 스위스에서 개최된 제4차 WURI(World University Rankings for Innovation) 콘퍼런스에서 발표된 2024 WURI 랭킹 리더십 분야에서 세계 34위에 선정된 바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