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디 손잡은 로제 "멀지 않은 미래에 흥미로운 발표"
2024.06.19 15:40
수정 : 2024.06.19 15:40기사원문
로제는 19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요. 제 음악이 나올 수 있는 환경과 관련 모든 것이 갖춰지기 전에 아무것도 말하거나 발표하고 싶지 않았다"고 밝혔다.
로제는 블랙핑크 다른 세 멤버가 독립 레이블을 만들며 독자 행보를 시작한 가운데도 거처를 쉽게 정하지 않았다.
로제는 "좋은 환경에서 뒷받침할 준비를 하고 싶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저는 혼자 일하지 않고 더 많은 일들이 저를 위해 만들어지던 곳(YG엔터테인먼트)에서 있었다"면서 "아직은 배우고, 이해하고, 의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는 정말로 결정을 내리기 전에 뭔가 있는 것처럼 말하는 것이 정말 싫다"면서 "제게는 제가 절대적으로 사랑하는 음악을 여러분에게 전달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고 강조했다.
자신이 원하는 곳과 무엇을 하고 싶은지에 대해 찾아보는 한 해였다면서 "스스로 독립적인 사람이 되는 법을 배운 기간이었다"고 했다. "궁극적으로 저는 더블랙레이블과 함께 공식적으로 일하게 돼 기쁘다. 제 커리큘럼을 관리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줄 매지니먼트"라고 확신했다.
작년 말부터 작업실을 드나들며 새로운 음악 작업을 해왔다는 로제는 "멀지 않은 미래에 매우 흥미로운 발표를 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로제는 전날 더블랙레이블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빅뱅 태양, 배우 박보검, 가수 전소미 등이 속한 곳이다. 로제 외 제니, 리사, 지수 등 블랙핑크 다른 세 멤버는 독립레이블을 설립했다. 다만 이들 네 명은 블랙핑크로 뭉치는 경우 활동은 YG에서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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