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 "아이유,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끼 있어" 극찬 세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여진구가 아이유를 향해 극찬 세례를 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배우 여진구가 출연한 가운데 가수 겸 배우 아이유와 함께한 드라마 '호텔 델루나'가 언급됐다.

MC 유재석이 이에 관해 "스스로 칭찬해 주고 싶은 작품이라고?"라며 물었다.

여진구는 "정말 잘하고 싶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런 마음으로 임했는데, 많은 분이 사랑해 주셔서 개인적으로 고마운 작품"이라고 밝혔다.

유재석이 아이유 얘기도 꺼냈다.

"상대역인 아이유 씨가 진구 씨한테 연기 도움을 많이 받아서 한 시간을 칭찬해도 모자란 사람이라고 했다더라"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여진구가 "저는 그러면 (아이유가) 두 시간을 칭찬해도 모자란 사람이다"라면서 "(촬영 내내) 정말 놀랐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그는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끼라고 해야 할까, 옆에서 보면서 정말 다채롭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라며 아이유를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