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옥, 27살 딸 귀가 독촉…"회식 때 나오라고 전화한 적도" 깜짝
2024.06.19 23:33
수정 : 2024.06.19 23:33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김병옥이 27살 딸의 귀가를 독촉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배우 김병옥 부녀(父女)의 일상이 공개된 가운데 딸의 귀가로 인한 갈등이 전해졌다.
김병옥은 밤 10시가 되자, 외출한 딸을 걱정해 메시지를 보냈다.
결국 김병옥이 딸에게 전화를 걸었고, 드디어 연락이 닿았다. 딸은 "아는 언니 만나서 얘기 중인데, 좀 이따가 연락하면 안 돼?"라고 했다. "집에 올 때 됐잖아?"라는 아빠의 얘기에는 "아직 안 됐어. 갈 때 되면 연락할게. 기다리지 말고 먼저 자고 있어"라고 말했다.
이를 지켜보던 출연진이 안타까워했다. 방송인 전현무가 "이게 최악이다. 딸 회식 때 나오라고 전화한 적도 있다던데?"라면서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김병옥이 인정하며 "아마 제 문제일 것 같다. 한 번 불안한 생각이 들면 걷잡을 수가 없다"라고 솔직히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