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포항-울진 잇는 8천억 규모 동해안 수소경제산업벨트 조성"
2024.06.20 11:27
수정 : 2024.06.20 12:0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포항과 울진을 잇는 약 8000억원 규모 동해안 수소경제산업벨트를 조성해서 수소산업 허브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상북도 경산에 위치한 영남대에서 '동북아 첨단 제조혁신허브, 경북'을 주제로 가진 26번째 민생토론회에서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에 30여개의 연료전지 기업들이 모여 수소연료전지 국산화를 추진하는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가 구축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곳에서 부품 소재에 대한 성능평가와 국산화 시범작업이 이뤄질 것"이라면서 "또 원전으로 청정수소를 생산하는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단 조성을 추진하는 것을 지난 18일 국무회의에서 예타 면제를 결정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김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