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로이트-삼성생명, '中企 세무자문' 동반 지원한다

      2024.06.21 10:08   수정 : 2024.06.21 16:3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이 삼성생명과 중소·중견기업 성장을 함께 지원한다.

21일 회계업계에 따르면 딜로이트 안진은 전날 삼성생명과 서울 여의도 서울국제금융센터 One IFC에서 ‘중소·중견기업 지속성장 지원을 위한 양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지원 딜로이트 안진 세무자문부문 대표, 정용성 삼성생명 GFC 사업부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삼성생명은 중소·중견기업 최고경영자(CEO)가 기업경영 중 직면하게 되는 실질적 어려움들에 대한 맞춤형 해결책을 제공하는 기업컨설팅센터를 설립·운영해오고 있다. 삼성생명은 이번 협약으로 해당 센터의 세무 솔루션 역량을 강화하겠단 구상이다.

딜로이트 안진은 삼성생명의 기업컨설팅센터 보유 중소·중견기업 세무컨설팅 파트너사로서 해당 기업들에 대한 △세무진단 △인수 합병·분할 검토 △가업 승계 △컨설턴트 교육 등 종합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권 대표는 “딜로이트 안진의 세무자문 서비스와 전문가들 노하우가 삼성생명 기업컨설팅센터와의 상호 파트너십을 통해 다수 중소·중견기업들에 전달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사업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컨설팅센터 전문가그룹 네트워크가 한 층 더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성장의 방법을 모색하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에게 차별화된 컨설팅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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