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케이콘, 독일 입성 '최초'

      2024.06.21 09:52   수정 : 2024.06.21 09:5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올초 홍콩 뿐 아니라 새로운 지역 진출을 통한 랜드마크 확대를 예고한 CJ ENM의 ‘케이콘’이 오는 9월 28일 토요일부터 29일 일요일까지(현지시간 기준)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메쎄 프랑크푸르트에서 ‘케이콘 저머니 2024(KCON GERMANY 2024)’를 개최한다.

21일 CJ ENM에 따르면 2012년 미국 어바인을 시작으로 매해 세계 다양한 지역에서 개최되어온 케이콘이 개최 이래 최초로 독일에 입성한다. 독일은 전 세계 음악시장에서 미국, 일본에 이어 영국과 함께 유럽 1, 2권을 차지하고 있다.



‘케이콘 저머니 2024가 열리는 독일의 프랑크푸르트는 유럽 중앙부에 위치한 교통의 허브로 유럽 내 K-팝 팬덤의 중심지로 손꼽힌다. 메쎄 프랑크푸르트는 세계 상위 규모의 초대형 전시장 중 하나로, MTV 유럽 뮤직 어워드 외에도 국제적인 행사가 이 곳에서 열렸다.


케이콘은 현재까지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아랍에미리트, 프랑스, 멕시코, 호주, 태국, 사우디아라비아까지 총 13개 지역에서 오프라인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아시아, 중동, 유럽, 중남미 등 전 세계를 누비며 모은 오프라인 누적 관객수만도 무려 183만여 명에 달한다.


CJ ENM 신형관 음악콘텐츠사업본부장은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유럽의 K-팝 팬들을 위해 케이콘 사상 첫 독일 개최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보다 더 확장된 무대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기대 이상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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