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청년창업사관학교, 투자라운드테이블

      2024.06.21 10:03   수정 : 2024.06.21 10:0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 사업의 민간 운영사인 씨엔티테크는 '2024 경기북부청창사 투자라운드테이블'을 성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선발된 14기 입교생 중 참가 희망자 12명을 선정했고, 현직 벤처캐피탈(VC) 및 액셀러레이터(AC) 5인을 초청해 2회 이상 입교생과 투자자간의 1:1 투자 미팅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는 로간벤처스 오상민 부대표, 롯데벤처스 이효은 책임심사역,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성강일 수석팀장, 젠엑시스 손미경 대표, 킹슬리벤처스 유동헌 투자이사가 함께했다.



행사 1부에서는 참여한 VC/AC의 간략한 회사 소개와 투자 섹터를 안내하고, 입교생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본격적인 투자라운드가 시작되었는데 각 기업별로 2회 이상, 20분씩 1:1 투자 미팅을 진행했다.

경기북부청창사 투자라운드테이블에 참여한 젠엑시스 손미경 대표는 "경기북부청창사 입교기업의 열정과 의지에 놀랐다"며 "청창사 입교기업들의 수준이 높다는 것은 이미 알고있었지만, 직접 만나보니 괜찮은 기업들이 많아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투자라운드테이블에 참여했던 청창사 입교생 김희연 대표는 "투자 미팅을 통해 앞으로 성장 방향성과 투자 유치를 위해 보완돼야할 방안 등을 알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초기스타트업이 투자자를 만날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 경기북부청창사 운영진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경기북부청청사는 유망 아이템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우수 청년 스타트업을 발굴해 최대 1억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교육과 코칭, 사무공간, 시제품 제작 등을 일괄 지원하는 창업 지원 사업이다.


특히 작년부터 민간주도형으로 전환되어 씨엔티테크가 직접 입교생을 선발하고 보육하고있으며, 투자에 특화된 교육 및 투자 연계를 통한 스케일업 기회까지 제공하고 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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