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5월 소비자물가지수 2.5% 상승
2024.06.21 10:03
수정 : 2024.06.21 10:03기사원문
【도쿄=김경민 특파원】 5월 일본 소비자물가지수(신선식품 제외)가 전년동기대비 2.5% 상승했다고 총무성이 21일 발표했다.
올해 일본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월 2.0%, 2월 2.8%, 3월 2.6%, 4월 2.2%였다.
2월을 기점으로 감소세를 보였던 물가 상승률이 3개월 만에 증가했다.
전기요금에 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 징수하는 비용이 추가된 것이 물가 상승 폭 확대의 주된 요인으로 보인다.
실제로 5월 전기요금은 같은 기간 14.7% 올랐다. 신선식품을 제외한 식료품 물가는 3.2% 상승했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