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넛, 스마트테크코리아서 RAG 기술 전시
2024.06.21 14:35
수정 : 2024.06.21 14:35기사원문
올해 13회차를 맞이한 STK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AIIA) 등이 주최하는 미래 선도기술을 선보이는 대규모 국내 기술전시회다. 삼성SDS, LG CNS, 현대자동차, 인텔코리아, 두산로보틱스 등 국내외 각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참가했다.
와이즈넛은 STK 2024에서 전시 부스 및 세션 발표에 참여했다.
장정훈 와이즈넛 연구소장은 지난 19일 '생성형 AI로 촉진하는 업무 최적화: 산업별 지능형 어시스턴트 솔루션'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장 소장은 현재 시장에서 거대언어모델(LLM) 기술이 발전해 온 현황을 살펴보고, 다양한 산업 분야별 생성형 AI와 RAG 기술이 적용될 수 있는 부분을 조망했다.
와이즈넛은 전시부스를 통해선 RAG 기반 생성형 AI 기술과 각종 산업별 구현 사례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실질적으로 비즈니스에 생성형 AI 기술을 도입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는 설명이다.
행사에서 와이즈넛이 선보인 와이즈 아이렉(WISE iRAG)은 LLM을 활용해 답변을 도출하는 과정에서 기업 내부 데이터 등 신뢰할 수 있는 지식데이터를 참조해 정확도를 높이는 RAG 기반 생성형 AI 솔루션이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RAG 품질을 결정하는 것은 단연 사용자의 언어로 원하는 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는 자연어처리기술과 검색 기술력"이라며 "기업 및 기관이 LLM을 통해 비즈니스 비용을 줄이고 효율적인 업무 혁신을 이루기 위해선 RAG 기술은 더욱 필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사에서 RAG 기술을 포함한 생성형 AI 기술 도입에 대한 비즈니스적 관점의 해결책을 얻어 갔으리라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와이즈넛은 선제적인 AI 기술을 선보여 산업의 AI 전환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