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승 돌풍' 강원FC, 22일 올시즌 처음으로 강릉서 경기

      2024.06.21 14:33   수정 : 2024.06.21 14:3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 파죽의 5연승을 기록하며 리그 선두권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강원FC가 오는 22일 올시즌 처음으로 강릉에서 경기를 치른다.

21일 강원FC에 따르면 강원FC는 22일 오후 7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18라운드 김천 상무와 홈경기를 치른다.

축구의 도시 강릉은 강원FC의 첫 리그 홈경기를 앞두고 1만1000여개 좌석 중 본부석과 가변석 등을 제외한 80% 정도 예매가 끝날 정도로 축구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특히 강릉시가 올 봄 진행한 '2024년 강원FC 시즌권 단체구매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총 1만2400여장의 시즌권이 판매되면서 경기마다 강릉시민들의 열정적인 응원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개막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경기 전 '삼교리동치미막국수와 함께하는 웰컴 강원' 행사를 열어 카메라에 잡힌 관중에게 삼교리동치미막국수 상품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하프타임에는 경형 SUV 캐스퍼 경품 추첨과 함께 위니아 딤채 김치냉장고, 스카이베이호텔 경포 숙박권, 레고랜드 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장외 행사장에서는 현대자동차 차량 전시 부스에서 룰렛 이벤트에 참여하면 선크림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

사천농협은 홍보 부스에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사촌농협' 알림 받기 이벤트를 진행, 경품으로 쌀 1㎏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강원FC에 입단해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고 유럽으로 이적한 양현준이 경기장을 찾아 사인회와 그라운드 행사를 진행한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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