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종형, 뮤지컬 '비밀의 화원' 1인2역 캐스팅
2024.06.21 15:50
수정 : 2024.06.21 15:50기사원문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DKZ(디케이지) 멤버 종형이 뮤지컬에 캐스팅됐다.
21일 소속사 동요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종형은 오는 8월 1일 개막하는 뮤지컬 '비밀의 화원'에 출연한다.
'비밀의 화원'은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한 공연이다.
종형은 초연에 이어 비글&디콘 소어비 역을 맡는다. 안정적인 표현력으로 1인 2역을 소화, 환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인물의 심리 변화를 다채롭게 그려낼 예정이다. 종형은 그간 '메리셸리', '드라큘라', '이퀄' 등 다양한 뮤지컬 작품에서 탄탄한 가창력과 연기력을 보여준 바 있다.
지난 2019년 그룹 DKZ로 데뷔한 종형은 특유의 재기발랄한 음악과 퍼포먼스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선사해 왔다. 지난해 5월에는 DKZ의 유닛 그룹 나인투식스(NINE to SIX)로도 활동하며 한계 없는 음악적 스펙트럼을 자랑했다.
종형이 출연하는 뮤지컬 '비밀의 화원'은 오는 8월 1일부터 9월 22일까지 서울 중구 국립정동극장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