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민, 몽골서 귀빈 대접에 당황 "아기 염소 선물 받아…이름은 몽한이"
2024.06.21 17:04
수정 : 2024.06.21 17:04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그룹 티아라 효민이 몽골에서 귀빈 대접을 받았다.
효민은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몽골의 문화 중 하나가 귀빈에게 아기염소를 선물해 주는 거라고 하는데요, 본의 아니게 귀빈이 되어버린 제가 무려 아기염소를 선물 받았어요"라며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이름은 몽한이(몽골♡한국) 몽한아 보고싶다"라며 "지금 어디서 뭐하니?"라고 재치 있게 새끼 염소를 언급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몽골의 한 행사장에서 새끼 염소를 선물 받고 당황한 효민의 모습이 담겼다. 새끼 염소를 품에 안은 그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놀라워하고 있다. 새끼 염소를 안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는 반응으로 웃음을 안겼다.
효민은 "집에는 데려가지 못하지만 이름을 지어달래서 몽한이로 지어줬어요(몽골♡한국)"라며 "귀여운 몽한아 만나서 반가웠고 무럭무럭 잘 자라렴"이라고 전했다.
한편 효민은 지난 2009년 그룹 티아라로 데뷔했으며 현재는 유튜브와 SNS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그는 최근 주류 사업을 시작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