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아일리시 "韓 팬, 친절하고 예의 발라…배려 많이 해 줘"
2024.06.21 22:49
수정 : 2024.06.21 22:49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가수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가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에서 한국 팬들과 만난 소감을 전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음악 프로그램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이하 '아티스트')에서는 빌리 아일리시와 함께했다.
지난 17일 정규 3집 '히트 미 하드 앤드 소프트'(HIT ME HARD AND SOFT)로 돌아온 빌리 아일리시가 '아티스트'를 찾았다.
이어 빌리 아일리시는 "다시 한번 한국 팬들이 얼마나 친절하고 예의 바른지 기억하게 되었다, 제 배려도 많이 해 주시고, 저를 환영해 주시는 방식이나 무례하지 않게 다가와 주시는 것, 따뜻하게 맞이해주시는 분위기가 좋았다"라고 한국 팬들과 만난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빌리 아일리시는 "원래 제가 그분들보다 더 높은 위치에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저와 팬들은 비슷하다, 제가 그들보다 잘났다고 보이고 싶지 않다"라고 소신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KBS 2TV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는 한 주의 시작과 끝이 공존하는 금요일 밤, '모든 고민, 모든 걱정들을 싹 없애줄' 음악과 이야기를 담은 토크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