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순정남' 차화연, 딸 임수향 머리카락 뽑아 유전자 검사
2024.06.22 20:24
수정 : 2024.06.22 20:24기사원문
(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미녀와 순정남' 차화연이 임수향이 자신이 딸인지 확인하기 위해 접근했다.
22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 KBS 2TV 토일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에서는 백미자(차화연 분)이 김지영(임수향 분)의 정체를 확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백미자는 김지영의 등에 있는 정삼각형 모양 점을 보고 김지영이 박도라임을 확신했다.
백미자는 현장에서 이재동(남중규 분)을 찾아가 고구마 스무디를 건넸다. 이재동이 스무디 맛에 감탄하자 백미자는 스무디를 건네며 "너 혼자 먹지 말고 배우 꼭 줘라"며 자리를 떴다. 김지영은 스무디를 한 입 먹자 "이거 호두 들어갔냐"며 자신이 호두 알러지가 있다고 밝혔다. 곧이어 김지영은 "이거 호두 들어갔나봐요"라며 몸을 긁기 시작했다.
이재동은 확인 차 백미자에게 전화해 고구마 스무디에 호두 알러지가 있냐고 물었고, 김지영이 호두 알러지가 있다는 사실을 전했다. 이를 들은 백미자는 김지영을 찾아가 유전자 검사를 위해 김지영의 머리카락을 뽑아 도망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