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순정남' 지현우에 배신감 느낀 임수향 "우리 헤어져요" 이별 통보
2024.06.23 20:14
수정 : 2024.06.23 20:14기사원문
(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미녀와 순정남' 임수향이 지현우에게 이별 통보를 했다.
23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 KBS 2TV 토일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에서는 김지영(임수향 분)이 백미자(차화연 분)의 이간질로 고필승(지현우 분)을 밀어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김지영은 고필승에게 자신이 박도라인 것을 알고 있었냐고 물었다.
고필승은 "죽음을 선택할 만큼 고통스러웠던 지영 씨를 다시 고통 속에 빠뜨리고 싶지 않았다"며 자초지종을 설명했지만 김지영은 "어떻게 사람을 이렇게 바보로 만들 수가 있냐"고 하며 "우리 헤어져요, 난 감독님 같은 사람 못 만난다"고 이별 통보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