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태국에 5~6호점 연이어 오픈..태국 시장 진출 속도
2024.06.24 10:16
수정 : 2024.06.24 10:16기사원문
bhc치킨이 태국 방콕에 5호점 ‘리버티 플라자점’, 6호점인 'bhc 시암센터'를 동시에 오픈하며 태국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bhc 치킨은 올 1월 태국 bhc 1호점을 시작으로 방콕 대형 쇼핑몰과 유동인구 밀집 지역에 매장을 늘려 나가고 있다.
5호점인 ‘리버티 플라자점’은 방콕의 '부촌'으로 알려진 통로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딜리버리 전용 매장이다.
6호점인 ‘bhc 시암센터점’은 방콕 대형 쇼핑몰 시암센터에 입점했다. 시암센터는 현지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는 패션과 F&B 중심의 쇼핑몰로, 특히 푸드코트가 잘 발달되어 있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방콕 핫플레이스 중 하나다. 매장은 약 50평 규모다. bhc 치킨의 대표 메뉴뿐만 아니라 태국에서만 즐길 수 있는 △뿌링클 치킨 스킨 △뿌링클 치킨 조인트 등 닭 특수 부위를 활용한 특별 메뉴는 물론 떡볶이, 김치볶음밥 등 다양한 K-푸드도 함께 판매한다.
bhc 치킨 관계자는 "올해 태국에 추가로 4개 매장을 오픈해 10호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고객 반응 조사를 바탕으로 현지화 된 bhc만의 치킨, K-푸드, 디저트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