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여름철 명소 물놀이장 내달 1일 개장

      2024.06.24 10:26   수정 : 2024.06.24 10:2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 홍천 여름철 명소인 홍천 물놀이장이 내달 1일 문을 연다.

24일 홍천군에 따르면 홍천읍 연봉리에 위치한 물놀이장은 지난해 49일간 2만1529명이 찾을 정도로 핫 플레이스로 떠오른 여름철 명소다.

올해는 내달 1일 개장하며 방문객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물놀이장 내 음식물 섭취를 제한하고 푸드존 운영을 통해 수질오염을 사전에 방지한다.



물놀이장은 동시 입장객이 750명으로 지역 제한없이 누구나 입장할 수 있으며 8월25일까지 운영된다. 단 매주 월요일은 시설물 점검 등을 위해 휴장한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45분까지며 이용요금은 1일 3000원이고 만6세 이하 아동은 무료다.
홍천군민은 50% 할인된 1500원에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홍천 물놀이장은 1만3000㎡ 부지에 어린이풀 2곳, 유아풀, 154m 유수풀 등 다양한 물놀이시설과 그늘막, 피크닉 테이블, 몽골텐트 등을 갖추고 있다.


이인식 교육체육과장은 “물놀이장 곳곳에 안전요원을 배치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물놀이장 안전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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